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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014년 골프 관련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9년 결별했다. 그는 2013년 11월 결혼 관련 보도 이후 2014년 1월 결혼을 공식화했고, 같은 해 3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혼은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됐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지만, 2022년 잠정적으로 방송을 쉬고 미국에서 생활했다. 그는 올해 SPOTV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복귀하여 ‘스포타임 베이스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2007년 MBC ESPN(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하며 아나운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10년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올림픽 캐스터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