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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자신의 SNS에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AV(성인 비디오) 표지를 게시했다가 삭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온라인에 확산되었으며,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다량의 DM을 확인하던 중 실수로 업로드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성훈이 해당 AV 표지를 자신의 휴대기기에 저장하고 있었던 점이 문제가 되었다. 소속사는 DM으로 받은 AV 표지를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운로드 받았으나, 삭제하지 않고 실수로 업로드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SNS 스토리 게시 과정을 고려할 때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박성훈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했으며, 다음 주 작품 인터뷰를 앞두고 있어 이번 사건에 대한 그의 추가 해명이 주목된다. 특히, 그는 성확정 수술을 앞둔 트렌스젠더 역할을 맡았기에 이번 논란이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소장 이유에 대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인한 업로드라는 변명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