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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은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아내 김경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아버지의 10주기를 맞아 현충원을 방문하고 집에 돌아와 아내와 함께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신현준은 아내가 시아버지의 투병 생활을 함께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신현준은 아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보스턴에서 한국으로 오는 20시간 동안 아버지를 간병하며 아버지가 눈을 뜨게 하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혼집 방 한 칸을 병실로 만들어 아버지를 1년 동안 모셨다는 사실을 밝히며 아내의 헌신에 감동했다. 신현준은 아버지가 손주들은 못 봤지만 아들의 결혼식에 휠체어를 타고 참석했다고 전했다. 아내 김경미는 아버지가 결혼식에 참석하도록 설득했고, 아버지는 휠체어를 타고 식은 못 보고 사진만 찍고 갔다고 한다. 신현준은 아내 덕분에 아이들이 태어나고 결혼식 때 할아버지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신현준의 아내 김경미의 효심에 감탄하며 “방송이고 뭐고 다 그만둬. 집안에서 육아나 열심히 해. 그런 아내가 어딨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