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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은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2회에서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한 15년간의 무명 생활을 회상하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는다. 연극과에 진학했지만 기대와 달리 계속되는 실패로 좌절감을 느꼈고, 생계를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특히 밤에 했던 아르바이트를 언급하며 어머니를 눈물 짓게 했다.
신정윤은 무명 시절 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점집에서 충격적인 말을 들었고, 어머니의 반응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한 의지를 갖게 되었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윤의 6살 터울 여동생이 최초로 공개되며, 두 사람은 어머니의 건강 밥상 앞에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신정윤은 어머니에게 월수입의 10%를 용돈으로 드리고, 여동생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짠지조’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캥거루족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신정윤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2회는 8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