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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복무 부실 논란이 불거졌다. 관련 의혹을 받는 책임자 A씨는 병무청 조사에서 송민호의 출근 여부를 확인하고 서명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출근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A씨는 송민호가 3~4월경 대체복무 부적합자로 분류되었으나, 송민호 본인이 연예 활동을 이유로 소집 해제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부실 근무 논란 이후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으며, 현재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송민호의 근무지 변경 과정에 절차적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23일 소집 해제 예정이지만, 병무청은 그의 근태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문제 발생 시 복무 연장 가능성도 있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는 기존 치료의 연장이며, 다른 휴가는 규정대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