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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은 최근 동생인 곽규택 의원의 탄핵 투표 불참으로 영화가 비난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영화 개봉까지 코로나19, 배우 음주운전, 개봉 전날 비상계엄 등 여러 난관을 겪었다고 말했다. 곽 감독은 곽 의원의 투표 불참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표하며, 대통령의 탄핵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에도 정치적 혼란을 극복했듯이 현재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영화 ‘소방관’은 100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기원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심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곽 감독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영화와 책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