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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유영재의 혼인 취소 소송 2차 변론기일이 10월 10일 수원가정법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판에서는 증인 신문과 함께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증인 신청을 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했다며 고소와 함께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유영재는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두 사람은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조정을 통해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