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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이혼 소송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혼 소송 진행 사실을 밝히며, 소송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처음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서인영은 1년 2개월간 침묵을 지켜왔다. 당시 남편 A씨가 서인영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서인영은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의 불화는 인정하면서도 이혼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올해 3월에는 서인영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인영은 이후 자신의 SNS에서 웨딩 사진과 A씨와의 사진을 삭제하는 등 이혼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로 데뷔해 ‘One More Time’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신데렐라’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는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곡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