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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배우 백성현과 아내 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백성현은 아내 몰래 조기 축구회에 참여했다가 부상 위험 때문에 쓴소리를 들었다. 조다봄은 백성현의 건강을 걱정하며 일을 쉬고 재활에 집중하라고 권유했다. 백성현은 어머니 건설회사에서 일하고 받은 돈봉투를 아내에게 건네며 용돈을 줬다. 이에 조다봄은 백성현에게 휴대폰을 건네며 4700만원이 찍힌 통장을 보여주었다. 이는 조다봄의 12년 차 승무원 퇴직금이었다. 조다봄은 백성현에게 부담감 느끼지 말고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퇴직금을 건넸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와 출연진은 조다봄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며 백성현이 아내를 잘 만났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