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제작발표회가 26일 열렸다. 배두나와 류승범이 부부로 출연하는 이 작품은 기억을 조작하는 엄마와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류승범은 5년 만의 공식석상 복귀를 이 작품으로 택했다며, 배두나와 백윤식의 출연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생각이 출연 계기였다고 밝혔다. 그는 액션신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배두나는 최근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주로 했기에 통쾌한 작품을 원했고, ‘가족계획’의 블랙코미디적 요소와 사회적 메시지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피가 섞이지 않은 가족의 처절한 유대감에 울림을 받았다고도 언급했다. 배두나와 류승범은 이번 작품이 첫 부부 호흡이라고 전했다.
류승범은 첫 아빠 역할에 대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배두나와의 촬영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장성한 아이를 둔 엄마 역할에 대한 소감과 류승범과의 촬영 호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류승범 또한 배두나와의 편안한 호흡을 강조했다. ‘가족계획’은 11월 29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