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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 배우자 최동석이 제기한 상간남 소송에 대해 반박했다. 박지윤 측은 소송 내용에 대한 확인은 어렵지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나 배우자 외 이성관계가 없었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 이는 앞서 6월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여성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2009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14년 만인 지난해 파경 소식을 알렸으며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의 법적 분쟁은 현재 상호간 상간 소송으로 이어져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이혼 소송과 더불어 상간 소송까지 겹치면서 두 사람의 파경은 더욱 씁쓸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