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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 배우자 최동석이 제기한 상간남 소송에 대해 반박했다. 박지윤 측은 소송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은 어렵지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혼 소송 중에도 배우자 외에 이성관계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앞서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여성 A씨에 상간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데 대한 맞소송으로 보인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14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모두 상대방의 부정행위를 주장하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