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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김수현과의 친분과 데뷔 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박서준은 군대를 빨리 간 이유에 대해 인맥이 없어 막막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데뷔 초 김수현의 도움으로 키이스트와 계약하게 되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김수현이 자신을 회사에 소개해주었고, 당시 키이스트 대표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계약서를 건넸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서준은 대형 기획사라는 기대와 달리 신인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수많은 배우들이 오디션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고, 그는 낯선 얼굴들을 매일 마주쳤다고 회상했다. 박서준은 배우들끼리 친해지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경쟁심리보다는 각자 다른 작품에서 활동하며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자 배우들보다 여자 배우들과 친해질 기회가 더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