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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연기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데뷔 초 막막한 상황 속에서 군대를 먼저 다녀온 이유를 밝혔다. 군 제대 후에는 김수현의 도움으로 키이스트와 계약하게 되었으며, 당시 회사의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신인 배우들에게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수많은 배우들이 참여하는 오디션 현장에서 얼굴만 익히고 인사를 나누던 경험을 회상하며, 배우들 간의 친목 관계 형성이 쉽지 않음을 토로했다. 특히 동갑 배우들과는 경쟁심리보다는 작품 활동으로 인해 만날 기회가 적어 친해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자 배우들과는 작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가 더 많다고 솔직하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