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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리벤지’에 출연하여 ‘산딸기’ 팀으로 코미디 왕좌를 노린다. 박나래는 황제성, 이상준과 함께 팀을 이루어 ‘분장 연기의 달인’, ‘적재적소 애드리브 장인’이라는 강점을 살려 웃음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산딸기팀은 지상파 3사 대표 코미디언들이 모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나래는 친분이 두터운 황제성과 이상준에게 직접 제안하여 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산딸기팀의 가장 큰 강점으로 ‘팀워크’를 꼽으며,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어 눈빛만 봐도 통하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녹화 전부터 부담감이 컸지만, 선배로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매 라운드마다 열정을 쏟아부었으며, 특히 3라운드는 옛날 신인 시절의 열정을 되살려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지난해 ‘코미디 로얄’ 우승팀인 이경규팀이 진행하는 코미디 컴피티션으로, 15일 오후 4시 전 세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