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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올 상반기에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되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비연예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 사실을 비공개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재경은 레인보우 멤버 중 세 번째로 결혼한 멤버다. 이는 앞서 10월 결혼한 정윤혜보다 앞선 일이다. 2009년 레인보우 리더로 데뷔한 김재경은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의상 디자인 전공을 살려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로 전향 후 ‘몬스터’, ‘악마판사’,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경은 앞으로 배우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