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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대학가요제’가 10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700여 팀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54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으며, 1회 예고편에서는 록, 헤비메탈, 포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특히 전현무는 놀라움을 표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오디션 특성상 냉정한 평가도 쏟아졌다. 김태우는 한 참가자에게 스타성은 뛰어나지만 가창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하동균은 밴드의 조화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연세대 소나기와 고려대 엘리제의 자존심을 건 연고전 대결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심사위원들은 연대와 고대의 대결을 이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으며, 김형석은 심사를 보러 오길 잘했다고 말하며 무대에 집중했다. ‘대학가요제’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뜨거운 경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무대로 10월 10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