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뉴진스, 6200억 위약금 감수할 만큼 자신있나? 벼랑 끝 전술의 승부수는?

이지훈 변호사는 뉴진스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선언을 ‘논리가 없는 벼랑 끝 전술’이라 평가했다. 뉴진스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은 법적으로 불리한 상황 때문이며, 어도어를 괴롭혀 계약 해지를 유도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뉴진스가 주장하는 계약 해지 사유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며, 하이브와 어도어를 ‘한 몸’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법원 판례에 비추어 볼 때 틀린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변호사는 뉴진스의 행동을 법률전, 여론전, 심리전으로 구성된 현대적 분쟁 해결 방식으로 해석하며, 법률전에서 불리하므로 여론전과 심리전에 집중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민희진 대표 복귀 요청은 이사회의 판단 영역이므로 아티스트의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피프티 피프티 사건과 비교하며 뉴진스의 행동은 이길 가능성이 낮기에 법적 조치를 회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변호사는 뉴진스가 위약금을 지불하고 새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제안하며, 위약금 규모를 최대 6200억 원으로 추정하고 뉴진스의 수익성을 고려할 때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뉴진스가 새 회사의 성공을 통해 어도어의 잘못을 증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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