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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한 ‘니돈내산 독박투어3’ 19회에서는 일본 도쿄에서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김준호는 버스에 가방을 두고 내려 여권과 지갑을 잃어버리는 해프닝을 겪었다. 멤버들은 마츠다 부장의 도움을 받아 가방을 찾았고, 이색적인 기찻길 밑 숙소에 머물렀다. 브루노 마스 콘셉트 의상을 입고 야키니쿠를 즐긴 후 도쿄 타워가 보이는 시바 공원에서 독박 게임을 진행했다. ‘독파트’ 게임 결과 김준호가 독박자가 되었으나, 멤버들의 늦은 식사와 일정 지연에 대한 해명에 쿨하게 받아들였다. 이후 침대 배정 게임과 아이스크림 게임을 통해 유세윤이 추가 독박자가 되었다. ‘독박즈’는 스트리트 카트 체험을 하며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최종 독박 게임에서는 장동민이 독박자가 되었다. 최종 독박 벌칙을 수행한 홍인규는 미니언즈 분장을 하고 부산 마라톤 대회에 참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준호는 마라톤을 중도 포기했지만 시민들의 결혼 축하 인사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결국, ‘독박즈’는 부산에서도 독박 정신을 알리며 여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