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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배우 김보연이 가수 데뷔 비화를 공개한다. 김보연은 데뷔 초 서구적인 외모로 주목받으며 MBC 드라마에 출연했고, 드라마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본 레코드사의 제안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사춘기’라는 곡으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김보연의 녹슬지 않은 라이브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연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남편의 죽음을 외면하는 장면과 20살 차이 배우 이태곤을 짝사랑하는 연기는 큰 화제가 되었다. 허영만은 김보연의 명장면을 직접 재연했다.
김보연과 허영만은 연 매출 10억 원의 시래기 명태조림 맛집을 방문한다. 홍천 700고지에서 수확한 시래기와 특별한 양념으로 만든 명태조림은 ‘밥도둑’으로 불린다. 강원도 콩으로 만든 두부와 숯불 닭갈비, 그리고 막장도 함께 맛본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15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