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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글을 게재했다. 희생자는 기아 타이거즈 관계자인 K씨로, 아내와 세 살 아들과 함께 태국 여행 중 참사를 당했다. 김병현은 K씨와 가족의 사진을 보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고 전하며,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어린 아들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제주항공 7C 2216편은 착륙 중 사고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로 정부는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고, 방송사와 공연계는 애도에 동참하며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김병현은 K씨에게 미안함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K씨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었다. 사고 희생자 중 가장 어린 아이의 죽음은 더욱 큰 비통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