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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의 김대호가 바쁜 일상 속에서 밀린 대청소를 하며 낭만 찾기에 나선다. 해외 출장 후 집에 돌아온 김대호는 엉망진창이 된 집을 보고 한숨을 쉬며, 최근 바빠진 스케줄로 집에 오면 잠만 자는 곳이 되었다고 토로한다. 그는 핑계 대지 않고 본격적인 대청소에 나서지만, 옷 정리부터 책장 정리까지 난감할 정도로 집 상태가 심각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대호는 캐리어까지 동원해 물건들을 담고 돈다발이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대청소는 지붕까지 이어진다. 무성한 잡초와 지붕을 덮을 정도로 자란 앵두나무에 놀란 김대호는 지붕 정비에 나선다. 그는 지붕 바닥에 벌러덩 누워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낭만과 감성 충만했던 지붕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김대호는 지붕 위에 자신만의 펜트하우스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나무판자, 목재, 전기톱까지 지붕 위로 가져온 그는 직접 평상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톱질과 망치질에 집중한다. 그가 만든 ‘대호 하우스’의 펜트하우스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