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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방치된 ‘대호 하우스’를 청소하며 낭만 찾기에 나선다. 해외 출장 후 집에 돌아온 그는 엉망진창인 집 상태에 한숨을 쉬며, 평균 2일만 쉬는 바쁜 스케줄로 집에 와도 잠만 자는 곳이 되었다고 토로한다. 그는 핑계를 대지 않고 본격적인 대청소에 돌입하지만, 옷 정리, 책장 정리 등 짐을 치울수록 늘어나는 짐에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대호는 집 지붕의 심각한 상태에 놀란다. 무성한 잡초와 앵두나무가 지붕을 뒤덮고 있는 모습에 그는 지붕 정비에 나선다. 지붕 위에서 벌러덩 누워 있는 그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하지만, 그는 낭만과 감성 충만한 지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김대호는 지붕 위에 펜트하우스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나무판자, 목재, 전기톱 등을 가져와 직접 평상 제작에 나선다. 그는 톱질과 망치질에 집중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그가 만든 ‘대호 하우스’ 펜트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