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김광수, 류화영 자매와의 계약 파기 후 “티아라 왕따 사건, 내가 망쳐… 10년 넘었지만 후회된다”

MBN 예능 ‘가보자고’에 출연한 김광수 대표는 방송 최초로 가슴 아픈 가정사와 ‘티아라 왕따 논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어머니의 사업적 감각을 물려받아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이효리, 조성모, SG워너비 등 수많은 스타를 발굴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그러나 김광수 대표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해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채 성장했다고 밝히며, 힘겨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그는 엔터 업계 40년 세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티아라 왕따 사태’를 꼽았다. 류화영의 탈퇴와 함께 팀은 ‘왕따 논란’에 휩싸였고, 김광수 대표는 당시 상황에 대한 억울함과 후회를 토로했다. 그는 류화영의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티아라 멤버들은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지만, 류화영의 무대 복귀로 인해 논란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김광수 대표는 류화영 자매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팀을 떠나도록 했지만, 이 사건이 인터넷상에서 ‘왕따’ 논란으로 확산되면서 티아라 멤버들의 부모님들까지 가세하여 사태가 악화되었다. 그는 당시 상황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티아라 멤버들의 인생에 큰 상처를 남긴 것을 후회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자신이 40년 엔터 생활 동안 가장 후회하는 일이 티아라 사건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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