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다국적 걸그룹 VCHA 멤버 KG가 탈퇴 소송을 제기했다. KG는 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 JYP 측으로부터 학대와 부당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신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멤버들의 극단적 선택 시도 및 섭식 장애 등의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밝혔다. 5월 이미 탈퇴 결정을 내렸으며, 과도한 업무 강도와 사생활 제약, 낮은 대가 등에 불만을 토로했다. 다만 JYP, 박진영 대표, 직원들과 팬들에 대한 감사도 함께 표했다. JYP 측은 현재 상황 확인 중이며, 대리인을 통해 KG측과 의견 차이를 확인했고 향후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VCHA는 JYP와 리퍼블릭 레코드의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A2K 출신 6인조 그룹이며, 1월 데뷔 후 멤버 케일리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KG의 탈퇴 소송으로 인해 VCHA의 향후 활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JYP와 KG 간의 법적 분쟁이 예상되며,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