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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시즌2’ 첫 녹화에 불참했다. 제작진은 곽튜브의 컨디션 문제로 불참했다고 밝혔으며, 하차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곽튜브가 지인, 현지인 등의 도움을 받아 무계획으로 먹방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종영 후 빠르게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으나 곽튜브의 불참으로 첫 방송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곽튜브의 불참은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는데, 이 영상에서 곽튜브는 과거 학폭 논란으로 힘들었던 이나은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곽튜브가 이나은을 경솔하게 두둔했다며 비판했고,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전현무계획’은 곽튜브의 불참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곽튜브의 하차 여부와 프로그램 진행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