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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로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소속사는 고현정이 16일 오전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는 당초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었다. ‘나미브’는 고현정과 려운 주연의 드라마로 12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와 방출된 장기 연습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현정은 극 중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을 맡았다. 고현정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드라마 홍보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소속사는 고현정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응급실 방문 사실을 확인하며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고현정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