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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자신의 소셜 계정에 과거 전성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당대 최고의 댄디 보이, 댄디 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시절의 댄디한 사진이 몇 장 남아 있어 공개한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룰라 시절 고영욱이 김민희와 함께 옷을 맞춰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과 어린 시절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고영욱은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로 활동하던 과거 영상 링크도 함께 공유하며 “권지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 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것에 가문의 영광이고,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고영욱은 과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2년 6개월 복역 후 출소한 바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본격적인 소통을 시도했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활성화되었고 유튜브 채널은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