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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박성웅, 연우, 김지영, 이수경 등 화려한 출연진과 개와의 대화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개소리’는 촬영장에서 벌어진 사건에 휘말려 ‘갑질 배우’로 추락한 이순재가 거제도로 도피성 요양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거제도에서 이순재는 오랫동안 함께해온 방송가 동료들과 만나 ‘시니어벤져스’를 결성하고, 견공 ‘소피’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이순재와 소피는 우연히 의사 소통에 성공하며 흥미진진한 판타지를 시작한다. 특히, 이순재가 생전 처음 겪는 초자연적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소피가 이순재에게 어떤 액션을 취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소리’는 거제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화로워 보이는 거제도에서 벌어지는 소름 돋는 사건과 이를 해결하려는 경찰, 그리고 이순재와 소피, ‘시니어벤져스’의 활약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
‘논스톱5’의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 ‘훈남정음’의 김유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개소리’는 오는 25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