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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토큰 관련 자금 이동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다단계 사기 프로젝트인 플러스토큰의 지갑에서 7000개의 이더리움이 바이낸스, OKX, 비트겟 등 거래소로 이동되었고, 이는 매도를 위한 행위로 간주되어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풀릴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도 순유출로 전환되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대선 관련 투표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탈중앙화 투표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수익을 낸 지갑은 12.7%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아르헨티나 내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급증했으며, 체이널리시스는 스테이블코인 사용량과 해당 국가의 통화 평가절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투심이 악화되면서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공포’ 상태로 전환되었다. 이 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높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