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트럼프 효과? 초고수들이 비트코인에 ‘올인’한 까닭은?

미래에셋증권 초고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베팅했다. 21일(현지시간) 초고수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일일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ETF인 MSTX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기업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9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긍정적인 암호화폐 관련 소식들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백악관에 암호화폐 정책 전담 부서 신설을 검토 중이며, 암호화폐 규제 강경파였던 겐슬러 SEC 위원장은 사임할 예정이다. 반면 초고수들은 아이온큐 등을 순매도했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개발 업체이다. 비트코인 선물 지수 수익률 2배 추종 ETF인 BITX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배 추종 ETF인 SOXL도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러한 초고수들의 투자 행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