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가상자산 시장 ‘활활’

2024년 10월 셋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그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폴리마켓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을 60.9%로 예측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한 주간 11.8% 상승해 6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9.2% 상승하며 26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가능성에서 벗어났다는 소식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 미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미국 소비가 여전히 튼튼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고, WTI 공급망 문제로 인한 물가 상승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국제 정세와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편, 리플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법원의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를 제기한 데 대해 교차항소를 결정하며 법정공방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리플은 SEC와의 분쟁을 신속하게 종결하고 법원의 첫 판결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분쟁은 가상자산 규제에 중요한 선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탈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인 유니스왑은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유니체인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유니체인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거래 속도를 개선하며 거래 비용을 9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체인은 현재 테스트넷 단계로 개발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 본격적인 메인넷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