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사상 처음 8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했다. 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4.7% 상승해 8만9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 1월 23일 연중 최저치(개당 3만8505달러)를 기록한 이후 65.4% 상승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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