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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은 올해 4분기에 비트코인(BTC)이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레그 시폴라로 NYDIG 연구 책임자는 매해 4분기에 BTC가 강세장을 맞이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BTC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며, 두 후보 모두 바이든 행정부보다 가상자산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산업에 대한 전폭적 지지로 인해 BTC가 큰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7일 오후 1시 32분 기준 BTC는 빗썸에서 전일 대비 1.26% 상승한 8547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45% 오른 334만 9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78% 상승한 77만 2000원, 솔라나(SOL)는 2.44% 오른 20만 1800원, 리플(XRP)는 0.83% 오른 727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91% 증가한 약 2조 2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