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트럼프 랠리, 비트코인에 찬물 끼얹나?

미국 대선 이후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15일 2% 하락하며 트럼프 랠리에 대한 이익 실현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 또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하며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트럼프 당선 이후 처음으로 2%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김치프리미엄은 1%대로 올라왔다. 이더리움 또한 비트코인과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인수위원회는 차기 CFTC 위원장에 친가상자산 성향의 서머 머싱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친가상자산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80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탐욕’ 수준을 나타냈지만, 전날보다 떨어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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