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선 당일인 11월 5일,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를 돌파하며 4일 만에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7만 3천 달러를 돌파했지만, 이후 당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6만 7천 달러대로 하락했다.
하지만 대선 투표일인 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베팅 사이트에서 다시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이틀 전 53%에서 61%로 상승했다. 이러한 소식에 힘입어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는 도지코인 가격도 14.19% 급등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2.40% 상승한 2,471달러, 솔라나는 5.65% 상승한 169달러에 거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