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비트코인 ‘폭등’, 7만 달러 돌파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6일 오후 12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7만5011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3월 기록했던 최고가를 넘어섰다. 이는 시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미국을 “전 세계의 비트코인,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발언했으며, 그의 당선은 암호화폐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제 금융 자문 기관 드비어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나이젤 그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비트코인을 전례 없는 영역으로 밀어넣을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두 후보 모두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유일한 요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