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비트코인 가격 급등, 테더 조사에도 상승세 지속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7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1% 오른 6만68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48% 상승한 2470달러, 리플은 1.12% 상승한 0.5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사법당국이 테더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시장은 주춤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회복세를 보였다. 테더는 가격 변화가 없는 코인인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업체로, 미 법무부와 재무부는 테더가 불법 행위 지원에 활용되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자체 선거결과 예측 모델 분석 결과,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54%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5%)을 앞섰다. 트럼프 후보는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며, 그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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