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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업 지바 테크놀로지스가 최대 1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CEO인 론느 냅킨은 비트코인을 신뢰할 수 있는 자산으로 보고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재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수가 기업들의 비트코인 도입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를 두고 여야 간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를 강행할 예정이며, 과세 공제액을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2년 유예를 주장하며 충분한 준비와 국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동훈 의원은 민주당의 가상자산 과세 유예 반대에 대해 정부·여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라고 비판하며, 금투세 폐지와 함께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한 동의를 촉구했다. 가상자산 과세 법안은 26일 조세 소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