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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및 시장 분석**
12월 3일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큰 혼란을 겪었다. 비트코인은 8800만원대까지 급락했고, 주요 거래소 접속 오류도 발생했다. 하지만 비상계엄 해제 후 시장은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이후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기록, 국내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1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축하 메시지 발표와도 맞물려 주목받았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는 단기간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문가들은 향후 15만 달러 이상 상승을 예상한다. 트럼프 재집권으로 2017년 ICO 붐이 재현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11월 암호화폐 거래량은 사상 최대치인 10조 달러를 넘어섰다. 트럼프 당선인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사들을 요직에 임명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전직 미국 재무장관과 뉴욕 연준 총재는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한편, 솔라나는 실생활 결제를 위한 제휴를 확대하고 있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비트코인 금지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 앱 사용자 수는 11월 기준 전년 대비 89% 증가한 639만 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