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중동 불안 속 비트코인 8100만원대까지 떨어졌지만…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등할까?

10월 첫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중동발 불안감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지만,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통화 공급량 확대와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확전 양상으로 8100만원대까지 하락했지만, 다시 회복하고 있다. 외신에서는 미국 단기 국채 수익률 하락과 광의통화(M2) 공급량 확대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역시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겟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8%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강조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지난달 미국 비트코인 ETP에 12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을 투자자들의 신뢰 증가로 해석하며, 비트코인이 4분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전주 대비 8.39% 하락하며 비트코인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최근 시장 점유율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거래 수익도 감소하며, 4분기에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인 리플과 솔라나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주 상승세를 보였던 토종코인인 카이아와 위믹스도 전반적인 하락장 속에 하락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