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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자자문사 메타플래닛이 9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 보유량이 639.5BTC로 늘어났다. 메타플래닛은 일본 통화의 변동성을 헤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채택했다. 현재 아시아 상장 기업 중 홍콩 기술 기업 메이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최근 비트코인 풋옵션을 판매해 프리미엄을 이용해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이번 매수로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60억엔 상당 증가했다. 7일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도쿄 증시에서 7.9% 상승해 988엔에 도달했으며, 연초 이래 500% 이상 상승했다.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매입은 일본 기업들의 암호화폐 투자 열기를 보여주는 사례다. 메타플래닛은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활용하며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