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연준 금리 인하, 비트코인 단기 급등 후 폭락 가능성? 10년 후 260만 달러 전망도

미국 연준이 금리를 낮추면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 이후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가 Apsk32는 2019년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비트코인이 1주일 만에 20% 급등했지만, 3개월 후 33% 이상 하락했던 패턴이 올해에도 반복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Apsk32는 비트코인이 33%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불확실하지만, 2025년에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비트코인의 기준 가격을 4만5000 달러에서 5만5000 달러 사이로 설정했다.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미래에 비트코인 하나당 26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예측은 비트코인의 시장 규모와 ‘파워 법칙’에 기반한 것으로, 2011년부터 파워 법칙이 비트코인 시장의 구매력을 지배해 왔으며, 이 패턴이 지속된다면 10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26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산 운용 회사 VanEck 또한 Apsk32의 낙관적 전망에 동의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2050년까지 29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체 시장 규모가 61조 달러에 달하는 수준이며, VanEck는 비트코인이 2050년까지 전 세계 국제 무역의 약 10%와 국내 무역의 5%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중앙은행이 자산의 2.5%를 BTC로 보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VanEck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가격 목표는 중간 시나리오이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13만 달러, 최고 시나리오는 5240만 달러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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