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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ETF에 대한 자금 유입세가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총 432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이틀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 피델리티, 아크21쉐어스 등 주요 ETF에 자금이 유입되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도 1억590만 달러가 순유입되면서 5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블랙록 IBIT에 1억800만 달러가 유입된 반면, 피델리티 FBTC와 아크21쉐어스 ARKB에서는 자금이 유출되었다.
더블록은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체 유입 금액은 비트코인이 더 많지만, 증가세는 이더리움이 더 좋다는 것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간 약 2.7%, 이더리움은 약 8.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