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연준 금리 인하에 비트코인 6만3000달러 돌파, 가상화폐 시장 들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이 6만3000달러선을 돌파하며 월고점을 경신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 6만3000달러선을 넘어섰다.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하며 6만1000달러선 안팎에서 거래되었고, 이후 상승폭을 넓히며 6만3800달러대까지 뛰어올랐다. 이더리움은 6.10% 상승한 2466달러, 솔라나는 10.03% 급등한 143달러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가격 급등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미국 통화정책 전환의 시작을 알렸기 때문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스위스,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이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저금리 기조가 본격화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 채권 등 안전자산뿐만 아니라 고수익·고위험의 가상자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상승이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으로 인한 잠재적 도전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연준의 금리 인하 직후 금 현물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600달러에 도달했고, 올해 들어 25% 안팎으로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국제 금값이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몇 달 내에 온스당 2700달러선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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