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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가 기업들에게 비트코인 도입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핵심 요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 방어와 거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애플을 예시로 들며, 애플이 자사주 매입 자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시가총액이 1조에서 2조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미래의 자본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기존 현금보다 더 나은 가치 저장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향후 21년 내에 코인당 130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기업들이 이러한 ‘자본 혁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미 25만 222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160억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로 업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환사채 등을 발행하여 매년 비트코인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주주들에게 전통적인 투자 모델을 능가하는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세일러는 애플과 같은 대기업이 현금 보유액을 비트코인 투자에 활용하면 인플레이션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도입하여 엄청난 이익을 얻고 미래 자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