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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창립 11주년 기념 300억원 규모 이벤트 진행
빗썸은 창립 11주년을 기념하여 총 3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또는 원화를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YC를 완료한 이용자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억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하는 원화, 5만원 초과는 비트코인으로 지급되며,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20일 종가 기준이다. 지급된 코인과 원화는 1회 이상 거래 후 출금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미수령 시 소멸된다.
이와 함께 빗썸은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통해 약 600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30일간 0.04% 최저 수수료 쿠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한편, 업비트는 솔라나 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을 기념하여 1억원 상당의 솔라나 코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솔라나 거래 또는 코인모으기, 스테이킹 참여 고객에게 333솔라나를 지급하며, 비트코인 거래 고객에게는 5비트코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업비트와 빗썸의 시장 점유율 경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