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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10X 리서치 설립자 마커스 틸렌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FOMO 심리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거쳐 사상 최고가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며 단기적으로 새로운 사상 최고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틸렌은 연준의 7월 회의 이후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급증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USDC 발행 비중이 40%를 차지하며 디파이 활동 증가를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55%가 중국 채굴 풀에서 나오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중국 정부의 통화 및 재정 부양책이 중국 자본의 암호화폐 유출을 촉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틸렌은 4분기 랠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하며 대규모 상승이 임박했고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더 큰 FOMO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27일 오전 11시 20분(뉴욕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6만639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3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