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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은 비트코인이 6자릿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유입세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초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미 200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금 ETF 기록을 넘어섰다.
호건 CIO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 역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가우탐 추가니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8~9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건 CIO는 미국 재정적자, 중국 경기 부양책, 글로벌 금리 인하,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공급 감소, 고래들의 축적 등을 비트코인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