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 8,400달러선을 일시 회복하며 단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급격한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CVD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CVD는 주요 거래소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압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현재 하락세는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반영한다.
또한, 모든 거래소 내 BTC/USDT 무기한 선물 계약의 레버리지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과도한 레버리지가 관측된다.
이는 높은 변동성을 경고하는 신호로, 급격한 가격 변동을 야기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는 약세 전환 징후가 더 많아 가격이 6만 3,000~6만 4,000달러 구간까지 밀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려면 거래소 내 리테일 수요가 증가해야 하지만, 현재 상황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업토버(10월 강세장) 고점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정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움직임을 예측하기는 어렵다.